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산시, IBS 악셀 팀머만 단장 명예시민 선정…기후연구 권위자

기사입력 : 2025년07월18일 08:40

최종수정 : 2025년07월18일 08: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40여 편의 논문으로 입증된 연구 영향력
기후변화 대응…지역 인재 양성의 중요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장인 악셀 팀머만 부산대 석학교수를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악셀 팀머만 단장이 부산의 기후과학 연구 수준 향상과 국제적 연구환경 조성,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악셀 팀머만 [사진=부산시] 2025.07.18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명예시민증을 직접 수여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대학·기업 협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악셀 팀머만 단장은 세계적 기후과학 권위자로, 2017년부터 부산대 석학교수 및 IBS 기후물리연구단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 예측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이어왔으며, 2018년부터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되는 등, 국제학술논문 340여 편을 발표했다. 또한 부산 및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후 관련 강연 등 대중 소통과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시는 1966년부터 부산 발전과 명예 제고에 기여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왔다. 현재까지 282명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에는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이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주요 명예시민에는 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 LPGA 선수 다니엘 강, 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 등이 포함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후과학 연구가 지속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후과학 분야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