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청래 "승리를 부르는 민주당 기호 1번…유능한 민주당 만들 것"

기사입력 : 2025년07월19일 15:08

최종수정 : 2025년07월19일 15: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사위원장 때처럼 당 대표직 수행"
"검찰개혁, 전광석화처럼 해치울 것"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첫째도 개혁, 둘째도 개혁, 셋째도 개혁. 강력한 개혁 후보 정청래"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정 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기호 1번, 정청래 후보도 1번. 승리를 부르는 민주당의 기호 1번 정청래"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5.07.19 mironj19@newspim.com

그는 '당원주권정당'을 강조하며 "누구나 1인 1표인 시대, 더 민주적인 민주당과 더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때처럼 통쾌하게 효능감 있게 당 대표직을 수행하겠다"며 "최전방 공격수로 개혁의 골을 넣고 헌법재판소 탄핵소추위원 때처럼 진중하게 당을 이끌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최전방 공격수, 때로는 최후방 수비수 골키퍼로 날아오는 화살을 다 막아내겠다"며 "전천후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경기를 지배하듯 정국을 주도하겠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을 폭풍처럼 몰아쳐 전광석화처럼 해치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석 귀향길 자동차 라디오 뉴스에서 검찰청이 폐지됐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들려드리겠다"며 "3개월 안에 개혁 입법을 끝내고 그 개혁의 고속도로에 이재명 정부의 자동차가 민생을 싣고 쌩쌩 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를 뒷받침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abcde 정책, AI(인공지능)강구, b 바이오, c 컬처, 문화 산업, d 디펜스 방위 산업, e 에너지 고속도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한다"고 전했다.

그는 폭우피해를 입은 당원 및 국민을 향해 "폭우 피해로 신음하고 계신 전국 곳곳의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드린다"며 "저는 폭우가 심한 충남 아산시와 예산 삽교 현장에 다녀왔다.몸만 간신히 빠져나와 망연자실한 분들에게 뭐라 말씀드려야할지 참으로 먹먹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아끼지 않고 최선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