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조해진 전 국회의원, 내년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지방선거 판도 '술렁'

기사입력 : 2025년07월19일 16:56

최종수정 : 2025년07월19일 17: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선 국회의원 경력과 중앙정치 경험의 결합
변화와 혁신 요구 속 조 전 의원의 역할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전 의원이 내년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은 최근 내년 치러질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 여부를 두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조해진 전 국회의원 [사진=국민의힘 김해시 을 당협협의회] 2025.07.19

조 전 의원의 출마 움직임은 단순한 개인 차원의 정치 복귀를 넘어 명태균 게이트로 인한 국민의힘은 새로운 도지사 후보 군이 필요하다는 지역 정치권의 일부 지적과 맞물려 있다는 평가다.

특히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대응할 유력 후보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조 전 의원이 경남지사 선거에 등판할 경우 지역 정치권뿐 아니라 여야 판도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조 전 의원은 과거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서 3선을 지냈으며 최근에는 당의 요청으로 김해을 등 험지 출마 논의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결국 경남 전역을 아우르는 행보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는 박완수 지사 이외에는 경남지사 후보군이 마땅치 않다는 우려가 크고 이러한 상황에서 조 전 의원의 경남지사 출마 저울질은 향후 지역 정치 지형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경남도정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만큼, 3선 국회의원 경험에 중앙정치 무대 경험까지 두루 갖춘 조 전 의원의 등판이 현실화될 경우 내년 경남지사 선거 구도에 큰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