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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1일 체감온도 33도 '찜통더위'...내륙 소나기·돌풍 주의

기사입력 : 2025년07월20일 18:22

최종수정 : 2025년07월20일 19:09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일 현재 경기도 평택·안성·이천·여주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울과 경기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다. 2025.07.10 1141world@newspim.com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며, 일부 해안과 도심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외활동이나 작업이 많은 농촌·공사현장 등에서는 체감온도가 기상장비 측정보다 더 높게 느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상청은 ▲야외활동 자제▲충분한 수분 섭취▲음식물 위생관리▲영유아·노약자·만성질환자 건강관리 강화 등을 당부했다.

20일 현재 경기도 평택·안성·이천·여주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수도권기상청]

한편, 수도권을 중심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낮저녁 시간대(12~21시) 내륙 지역에 5~6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크다. 오늘(20일)도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일시적으로 가시거리가 급격히 줄며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어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 폭염주의보 발효로 광명동굴 관광지에서 시민들을 위해 쿨링포그를 틀어주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기상청은 "21~22일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소나기와 함께 돌풍 피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실외 시설물 안전 점검과 야외 활동 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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