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자동차 분야 수출기업 대상 관세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반도체 분야 및 통합 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로 자동차 분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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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자동차 분야 대상 관세대응방안 설명회' 모습[사진=평택시] |
설명회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산업진흥원, KOTRA,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미국발 관세정책에 따른 최근 통상 이슈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관세피해 긴급대응 정부지원대책 안내▲자동차 기업 대체 시장 발굴 전략▲KOTRA 추천사업이 소개됐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관세부과 현황과 영향 분석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기업 맞춤형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한 기업들은 KOTRA 해외지사화 사업 관련 건의를 하는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이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시장은 "지자체 지원에는 한계가 있으나 설명회 개최, 기업 방문, 경제 지표 자료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