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박세웅 7이닝 1실점 역투... 롯데, 키움 꺾고 연패 탈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무리 김원중 무사 1, 3루 위기 넘기며 25세이브

[고척=뉴스핌] 남정훈 기자 = 롯데가 후반기 첫 등판을 가진 박세웅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함께 2연패에서 탈출했다. 위기관리 능력이 빛난 박세웅은 전반기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시리즈 동률을 이끌었다.

롯데는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의 선발 투수 박세웅은 7이닝 6안타 6삼진 1사구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해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박세웅은 개인 통산 네 번째로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선발 투수 박세웅이 지난 4월 30일 고척 키움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롯데] 2025.04.30 wcn05002@newspim.com

최근 흐름은 좋지 않았다. 앞선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11.91(22.2이닝)을 기록하며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71(18이닝 7자책)로 키움에게 좋은 기억이 있던 박세웅은 이날 키움전을 계기로 부진 탈출 시동을 걸었다.

박세웅은 경기 시작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3번 타자 이주형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지만, 송성문-임지열-최주환을 모두 잡으며 1회를 마무리했다. 삼진만 2개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2회를 끝낸 박세웅은 3회 위기를 맞이했다.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어준서가 박세웅의 4구째 시속 136km의 포크볼을 제대로 받아쳤지만, 중견수 황성빈이 날아 오르며 2아웃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박세웅을 도와주는 특급 수비였다. 이후 후속타자 송성문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했지만 임지열을 단 1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무마했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선발 투수 박세웅이 지난 4월 30일 고척 키움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롯데] 2025.04.30 wcn05002@newspim.com

박세웅은 4회 선두 타자 이주형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지만 최주환-카디네스-원성준을 차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끝낸 박세웅은 6회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선두 타자 송성문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한 박세웅은 후속 타자 임지열을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해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이주형에게 다시 한번 안타를 허용했지만, 최주환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박세웅은 7회 들어 처음 실점했지만, 그마저도 흔들리지 않았다. 선두 타자 카디네스에게 안타, 오선진에게 2루타로 1점을 허용했지만, 9번 타자 어준서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종 기록은 7이닝 6안타 1사구 1실점. 3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7회를 제외하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않았다.

박세웅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 타선도 5회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 타자 유강남의 안타와 상대 투수 폭투, 후속 타자 박승욱의 안타로 순식간에 무사 1, 3루가 만들어졌다. 황성빈의 유격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유강남이 태그아웃 당했지만, 1군으로 돌아온 고승민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윤동희의 볼넷, 빅터 레이예스의 좌측 선상으로 떨어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순식간에 3-0까지 점수를 벌렸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지난 4월 30일 고척 키움전에서 4회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사진 = 롯데] 2025.04.30 wcn05002@newspim.com

7회에도 공격을 이어간 롯데는 고승민의 볼넷과 윤동희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찬스에서 레이예스가 유격수 글러브를 뚫는 총알 같은 타구로 추가점을 만들며 4-0으로 앞서 나갔다.

박세웅이 7회까지 마무리한 뒤 8회를 최준용으로 막은 롯데는 9회 마무리 김원중을 올렸다. 김원중은 선두타자 카디네스-이용규에게 연속 안타와 우익수 윤동희의 송구 실책으로 무사 1, 3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김건희-오선진-주성원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시즌 25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2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ADR 30일부터 전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보통주 간 전환 절차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국내 원주를 ADR로 바꾸려면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행 물량에도 제한이 있어, 두 시장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미국 자본시장 진출에 두고 있다. ADR 발행과 키옥시아 지분 매각 등으로 확보한 현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추가 환원 방안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30일부터 양방향 전환…차익거래는 '제한적'SK하이닉스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거래소 원주 추가 상장이 완료되는 다음 날인 오는 30일부터 ADR을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ADR 10주를 국내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보통주 1주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R 1주가 국내 보통주 10분의 1주(0.1주)에 해당하도록 발행됐기 때문이다. 29일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30만원, SK하이닉스 ADR은 130달러다. 현재 환율은 감안하면 ADR 10주는 188만원으로 국내 주가 보다 높은 상황이다. 미국 투자자가 ADR을 원주로 바꿔 국내에서 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신고 절차·물량 제한…가격 괴리 당분간 지속가격 차이를 이용하려면 국내 원주를 사서 ADR로 바꾼 뒤 미국에서 매도해야 하지만,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규제상 신고 절차와 발행 한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양방향 차익거래가 자유롭지 않아 ADR에 붙은 가격 프리미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국내 기업의 기존 주식예탁증서(DR) 사례를 고려하면 원주를 ADR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규제상 신고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통상 수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물량에도 제한이 있다. 현재 ADR 전환 한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한 신주 규모인 1779만주로 설정돼 있으며, ADR 총 발행 잔량도 이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30일부터 양방향 전환 체계가 시작되더라도 원주와 ADR 사이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완전히 해소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시간과 물량 제약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149달러)를 밑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둔화 우려와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주주환원도 확대 검토다만 SK하이닉스는 이번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 주가보다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과 투자자 기반 확대에 두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ADR 비중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회사는 "ADR 비중 확대는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 현금 활용 방향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과 ADR 발행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시대 성장 기회를 위한 적기 투자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주주환원 확대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ADR 공모와 관련한 규제와 절차상 제약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7-29 15:09
사진
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