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센터·기후변화교육관 점검…현장 목소리 수렴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5일 사상구 소재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북구 소재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방문해 주요 복지·환경 사업 추진사항과 현장 목소리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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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25일 오전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5.07.25 |
오전 일정으로 방문한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7개 부설기관을 통합 운영하며 위기청소년 보호 및 자립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센터 간 기능 연계와 협업체계 강화로 청소년 문제 대응 기반을 확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최근 재개관한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찾아 어린이 맞춤형 탄소중립 체험공간 조성 현황을 살폈다. 탄소 배출 체험과 기후해설사 운영 등 체험교육이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실천유도에 효과적임을 확인하고, 지역사회 연계와 교육 프로그램 확대·개편을 당부했다.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은 "청소년 존중과 환경 보호는 공동 과제"라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에 실질 변화를 주는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