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KIND "해외건설 지원 아닌 금융주도 사업개발 기관 탈바꿈해야"

기사입력 : 2025년07월29일 11:28

최종수정 : 2025년07월29일 11: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IND·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해외도시·부동산개발사업 진출 전략 논의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해외건설펀드의 획기적 확충을 통한 지원 강화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해외도시·부동산개발사업의 진출전략과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KIND]

29일 KIND는 지난 28일 '해외도시·부동산개발사업의 진출전략과 지원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IND가 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두 차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함계희 KIND 실장은 해외도시·부동산개발사업의 현황과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해외개발 사업의 주요 성공 요소로 해외개발 경험, 현지 전문성 외에도 최근 다양한 투자재원 확보가 강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백범석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해외건설펀드의 전략 및 설정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백 변호사는 "정책 목표와 투자실행을 일원화하고, 펀드 기획부터 성과관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인 KIND의 역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김중한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이현서 건국대학교 교수, 한승규 삼성물산 전무, 홍영탁 KIND 실장 등이 참석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토론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해외시장이 단순한 시공 중심에서 금융·시공 통합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KIND가 기존의 단순 지원기관에서 금융주도 사업개발 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민간 기업들이 위험부담 탓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개발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 확대, 기업의 실제 요구사항을 반영한 투자구조 설계, KIND와 민간기업 간 매칭펀드 조성 등의 구체적 방안들이 논의됐다.

김복환 KIND 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해외 건설·부동산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들이 도출됐다"며 "해외인프라펀드의 획기적 확대는 신정부의 공약인 만큼,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해외투자개발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