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남도, 반려동물병원 크게 늘고 농장동물병원 감소세

기사입력 : 2025년07월29일 11:51

최종수정 : 2025년07월29일 11: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물병원·수의사 일제조사 결과 발표
축산동물 진료체계 강화 정책 추진 나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동물병원과 진료수의사 현황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동물병원은 총 354곳, 진료수의사는 503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동물병원 수는 전년 대비 3곳, 진료수의사는 49명 증가했다.

경남 도내 동물병원은 총 354곳으로 조사되었고 전년 대비 3곳이 증가했고, 진료수의사는 503명으로 49명 증가했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조사 결과 반려동물병원은 200곳(전체의 54%), 진료수의사 330명(66%)으로, 각각 14개소와 67명 증가해 전년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농장동물병원은 105곳(30%), 진료수의사 122명(24%)로, 전년 대비 6곳과 2명씩 감소했다. 혼합동물병원은 49곳, 진료수의사 51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반려동물병원은 창원, 진주 등 8개 시지역에 전체의 97%가 집중된 반면, 농장동물병원은 각 시군에 축산업 규모에 맞춰 고르게 분포됐다.

운영주체별로는 개인 수의사 병원이 333곳(93%)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축협 13곳, 공공기관 5곳, 대학 3곳 순이었다.

도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로 동물의료시설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농장동물병원의 경우 자가치료 허용, 근무여건 열악, 진료 수요 감소 등으로 점차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각 시군에 가축응급진료 당번 동물병원을 지정해 공휴일에도 축산농가가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제도를 시행했다.

정창근 동물방역과장은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로 동물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물병원 관리와 동물의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거점 농장동물병원 육성, 근무환경 개선, 진료비 지원 등 농장동물 의료체계 강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