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만 원 한도…고흥 방문 관광객·군민 소비생활 지원
[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8월 한 달간 '고흥사랑상품권'을 15%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상품권 모두에 해당하며, 8월 31일까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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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8월 휴가철 맞이 지역상품권 15% 특별할인. [사진=고흥군] 2025.07.29 ej7648@newspim.com |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수·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입 가능하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착(chak)'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최대 100만 원이며,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각 50만 원씩 구매할 수 있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주유소, 카페, 마트 등 266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착(chak)' 앱과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특별할인이 휴가철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체감하는 혜택을 한층 더 높여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