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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한화보다 먼저 60승…'승부사' 오지환이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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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9회 솔로포·LG 5연승…NC, 연장 11회말 끝내기 승리
롯데, 9회 2사 후 역전 드라마…김윤하, 선발 16연패 탈출 실패
두산, 케이브 맹타 앞세워 SSG 연승 저지…광주 경기 비로 취소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G가 한화보다 먼저 시즌 60승 고지에 올랐다. LG는 2일 삼성과 대구 경기에서 9회 오지환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3-2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최근 5연승 포함해 12경기에서 11승을 올린 LG는 60승 2무 40패를 기록, 이날 KIA와 광주 경기가 비로 취소된 선두 한화(59승 3무 38패)에 0.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LG는 한화보다 2경기를 더 치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G 오지환이 2일 삼성과 대구 경기에서 9회 2사 후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LG] 2025.08.02 zangpabo@newspim.com

프로야구에서 60승에 선착한 팀은 정규시즌 우승 확률이 양대 리그 시절을 제외한 35시즌 중 27번으로 77.1%에 이른다.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도 35차례 중 22번으로 62.9%이다.

LG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삼성 원태인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양 팀은 솔로 홈런으로만 점수를 주고받았다. LG 박동원이 5회 선제 홈런으로 0의 균형을 깨자 삼성은 6회 김성윤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7회 문보경의 홈런으로 다시 앞섰지만, 삼성은 공수 교대 후 김영웅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가 갈린 것은 9회였다. LG는 9회 2사 후 오지환이 김재윤을 상대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결승점을 뽑았다. 8위로 처진 삼성은 4연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롯데 전준우가 2일 키움과 고척 경기에서 9회 2사 후 대타로 나가 동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사진=롯데] 2025.08.02 zangpabo@newspim.com

고척에선 롯데가 9회 2사 후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키움에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2위 LG와 승차를 4게임으로 유지하며 3위를 지켰다.

롯데는 1-2로 뒤진 9회 2사 1, 2루에서 대타 전준우가 중전 안타를 때려 동점을 만든 뒤 다시 대타 김민성이 1루수 키를 넘어가는 안타를 날려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반면 이날 5이닝 2안타 1실점의 눈부신 호투로 승리를 눈앞에 뒀던 키움 선발 김윤하는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놓고 마무리 주승우의 '불장난'에 땅을 쳐야 했다.

김윤하. [사진=키움]

올 시즌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11패를 당한 김윤하는 지난해 8월 7일 SSG전부터 16연패를 기록 중이다. 2023년 장시환(19연패)과 2011년 심수창(18연패)에 이어 1991년 김종석(16연패)과 공동 3위 불명예 기록. 선발 기록만 따지면 김윤하의 연패가 가장 길다.

창원에서 더욱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NC는 연장 11회말 kt에 7-6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NC는 5할 승률을 회복하며, 5연패에 빠진 kt(50승 3무 50패)와 공동 6위가 됐다.

NC는 5-5로 맞선 8회 김주원의 솔로포로 앞섰지만, kt는 9회 강백호의 적시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승부는 마지막 이닝인 11회에 갈렸다. kt는 11회초 1사 2루 기회를 놓쳤지만, NC는 11회말 1사 만루에서 최정원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이크 케이브. [사진=두산]

잠실에선 9위 두산이 5-4로 승리하며 4위 SSG의 연승 행진을 5연승에서 마감시켰다.

SSG는 외국인 선발 투수 미치 화이트가 1회 타구에 팔꿈치를 맞고 조기 강판하는 불운을 겪었다. 두산은 2사 후 제이크 케이브가 안타를 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양의지의 강습 타구가 화이트의 오른쪽 팔꿈치를 맞고 좌익수 쪽으로 흐르면서 점수를 뽑았다.

이후 두산 선발 잭 로그의 난조 속에 1-4로 역전을 허용한 두산은 3회 제이크 케이브의 투런 홈런과 4회 대타 여동건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이유찬의 강습 타구를 SSG 3루수 최정이 포구 실책하면서 5-4로 역전했다.

두산은 6회부터 불펜을 총동원하며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케이브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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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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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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