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기다림은 끝났다, 다만 하루 더'…김도영, 67일 만에 복귀

기사입력 : 2025년08월02일 20:06

최종수정 : 2025년08월02일 20: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햄스트링 부상 악령 이겨낸 김도영, 다시 달릴 준비 끝
2일 한화와 광주경기 비로 취소돼 복귀전은 하루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야구의 미래이자 현재, KIA 김도영(21)이 1군에 돌아왔다.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67일간 멈췄던 그의 시간은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다만 2일 한화와 광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복귀전은 하루 더 미뤄졌다.

올 시즌 김도영은 부상을 달고 살았다. 개막전인 3월 22일 NC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뒤 한 달을 쉬었고, 복귀 후 한 달 만인 5월 27일 키움전에서는 오른쪽 햄스트링에 손상을 입었다. 재활기간만 두 달이 넘었다.

김도영. [사진=KIA]

지난달 22일 마지막 검진에서 '이상 없음' 소견을 받은 그는 본격적인 기술 훈련을 재개했다. 1일 2군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까지 점검을 마쳤다. 당초 계획은 3일 또는 5일 복귀였지만, KIA는 1군에서 직접 몸 상태를 체크하겠다며 조기 콜업을 결정했다. 그만큼 김도영의 존재감은 KIA 내에서 특별하다.

김도영의 합류는 단순히 한 명의 복귀 그 이상이다. 이범호 감독은 이제 내야 수비와 상위 타선 운용에서 숨통을 트게 됐다.그동안 3루를 맡았던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을 1루에 고정시켜 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중심타선의 재배치가 가능하다.

위즈덤은 2번에 기용되면서 타선이 다소 비효율적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김도영이 돌아오면 위즈덤을 5∼6번으로 밀어내 하위 타선의 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최근 KIA는 최원준, 이우성, 홍종표를 내보내고 NC로부터 김시훈, 한재승, 정현창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로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그리고 이 변화는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 지난달 31일 두산전 승리에 이어, 1일 한화전까지 연승에 성공하며 7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이 시점에 김도영의 합류는 전력 상승의 마지막 퍼즐이다. 팬들에게는 "이제 KIA가 다시 시작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