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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눈물의 토트넘 고별전... 6만여 관중 '뜨거운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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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주장 완장 차고 선발 출격... 절친 박서준 시축 "큰 경기 초대돼 영광"
존슨 전반 선제골 넣고 찰칵 세리머니... 뉴캐슬 반스 동점골로 1-1로 비겨
후반 뉴캐슬 박승수 교체 투입 이어 양민혁도 출장 4분여 '코리아 더비' 성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기 후반 교체 아웃된 손흥민은 그라운드를 떠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국 축구팬의 환호와 격려를 받으며 토트넘과 뉴캐슬 선수들과 포옹을 나눴다. 손흥민의 아버지는 묵묵히 아들의 퇴장을 지켜봤다. 경기장을 찾은 후배 이강인도 관중석에서 전설의 퇴장에 박수를 보냈다.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떠나는 것을 지켜보는 손흥민의 부친. [사진=쿠팡플레이 중계화면 캡처]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떠나는 것을 지켜보는 이강인. [사진=쿠팡플레이 중계화면 캡처]

'월드 클래스' 손흥민(33)이 한여름밤 6만4000여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토트넘 홋스퍼 고별전을 치렀다. 3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하얀 유니폼으로 가득 찼다.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맞붙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은 손흥민에게 사실상 작별 무대였다.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이번 여름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이후 외신은 미국 MLS LAFC행을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보도했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장 인근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유니폼과 손흥민 이름이 새겨진 응원 도구를 든 인파가 몰려들었고 일부 팬들은 토트넘과 뉴캐슬 유니폼을 반반씩 섞은 특별 제작 유니폼으로 작별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 축구의 자부심', '그동안 고마웠다'는 문구가 곳곳에 펼쳐져 보였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손흥민 축구팬. [사진=토트넘]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손흥민 축구팬. [사진=토트넘]

2015-201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공식전 454경기를 뛰며 EPL 127골, FA·리그컵 19골, 유럽클럽대항전 27골을 넣고 도움도 101개를 기록했다. 토트넘 역대 최다골 부문에서 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8골), 보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에 이어 5위에 올라 있다.

지난 5월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무관'의 꼬리표를 떼어냈다. 당시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태극기를 허리에 두르고 토트넘과 아시아 축구사에 남을 장면을 만들었다.

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에 입맞춤하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인종적 편견, 축구 인프라의 격차, 문화적 차이 등을 극복하고 47억 아시아인의 상징으로 떠오른 손흥민. EPL에서 써내려간 10년의 기록은 한국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서사 중 하나로 남게 됐다.

이날 시축은 손흥민과 절친한 배우 박서준이 맡았다. 그는 "큰 경기에 초대돼 영광이다. 긴 여정 덕분에 밤잠을 많이 설쳤고, 감사했고, 행복했다"고 인사했다.

박서준과 손흥민. [사진=토트넘]
박서준과 손흥민. [사진=쿠팡플레이 중계화면 캡처]

손흥민은 경기 전 뉴캐슬 벤치와 인사를 나눈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전광판에서 그의 이름이 소개되자 관중 6만 명이 일제히 환호하며 작별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을 앞세운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뉴캐슬은 하비 반스, 안토니 고든, 제이콥 머피로 맞섰다.

전반 초반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존슨이 전방 압박 이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골을 넣은 존슨은 손흥민의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달궜다. 손흥민은 전반 8분 수비 배후 침투로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하지 못했다. 28분엔 존슨의 패스를 문전에서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36분엔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찰칵 세리머니하는 브레넌 존슨. [사진=토트넘]

토트넘 동료들은 손흥민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려는 모습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도 그는 평소와 달리 키커가 아닌 슈팅 찬스를 엿보는 역할에 집중했다.

뉴캐슬은 전반 중반부터 반격에 나섰다. 38분 반스가 박스 왼쪽에서 페드로 포로를 제치고 오른발 강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막판 반스의 추가 슛은 포로에게 막혔고, 로메로와 기마랑이스가 몸싸움을 벌이며 긴장감이 높이기도 했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손흥민은 활발히 왼쪽 측면을 오가며 마지막 무대를 빛냈다.

후반 20분 손흥민의 교체를 알리는 사인이 나오자 약 2분간 경기가 멈춘 가운데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단 한명 한명과 포옹한뒤 토트넘·뉴캐슬 선수단의 '인디언밥' 세례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나왔다.

'인디언밥' 세례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나오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퇴장하며 환호하는 관중에 답하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벤치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손흥민의 모습이 전광판에 잡히자 6만여 관중이 "손흥민, 손흥민"이라고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로 위로했다.

후반 32분에는 뉴캐슬의 박승수가 머피 대신 투입돼 왼쪽 측면을 누볐다. 후반 41분에는 양민혁이 다친 제임스 매디슨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왼쪽 날개에 자리 잡았다. 박승수가 일대일 돌파를 시도할 때나 양민혁이 폭발적으로 달려 수비 라인을 허물고 공을 몰고 페널티 라인으로 진입해 슛을 날리자 팬들의 함성도 덩달아 커졌다.

막판까지 공방전을 펼치던 양 팀은 한국에서의 친선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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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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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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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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