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진주시, 하반기 농업기금 44억원 융자 지원…호우 피해 농가 우선

기사입력 : 2025년08월04일 17:05

최종수정 : 2025년08월04일 17: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인당 최대 5000만 원·연 1% 저금리 대출 제공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기후변화와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피해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농업기금 44억 원 규모의 융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우선 지원해 농업인 경영 안정에 힘쓴다.

경남 진주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영농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호우피해 농가 등에 44억 원 규모의 농업기금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시는 올해 상반기 86농가에 3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기금 융자를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 관련 법인, 생산자 단체다.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3년간 균등 분할 상환, 이자율은 연 1%로 책정했다.

융자금은 종자, 농약, 비료 등 농업 재료 구입비뿐 아니라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 및 가공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와 신청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선정된 농가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번 융자 지원을 마련했다"며 "피해 농가는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