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구윤철 부총리 "한미 관세협정, 대미 투자 집행 설비에 무관세 요청"

기사입력 : 2025년08월06일 15:15

최종수정 : 2025년08월06일 15: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재위, 6일 한미 무역협상 관련 현안질의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한미 무역협상 결과에 따른 대미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설비 수출에 무관세 적용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한미 관세협상 한안질의를 위해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투자 집행에 대한 설비에 관세가 붙게 되면 미국 입장에선 투자 방해 요인이고 우리로서는 부담이 된다. 투자 집행 관련 설비에 무관세 적용 협상을 추가로 해야 한다"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에 동의했다.

구 부총리는 "그런 부분도 저희가 미국하고 협의할 때 추가로 요청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미 관세협상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8.06 pangbin@newspim.com

구 부총리는 이날 대미 투자 확대로 국내 중소기업이 받을 여파에 대한 정부 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대기업이 미국 중심으로 생산을 확대할 경우 국내 제조업 위축, 대기업과 관련을 맺은 중소 부품·협력사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구 부총리는 '국내 유턴 기업 대상 세제 인센티브, 지역산업클러스터 보강, 국내 제조기반 유지 및 산업공동화 대응을 위한 종합 대책이 철저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김 의원의 당부에 "그런 부분에 대한 대책을 정부가 수립해야 한다"며 공감대를 표현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국내생산촉진 세제 지원에 대한 정부 계획도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국내 생산촉진 세제가 이번 세제개편안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연구) 용역을 하냐"고 질의했다. 구 부총리는 "지금 전문가들과 하고 있다"며 "검토가 끝나는 대로 정부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