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뇌 스텐트, 중국 최초 FDA 혁신 의료기기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8월08일 11:03

최종수정 : 2025년08월08일 11: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의료 기기 업체가 개발한 의료 기기가 미국 FDA로부터 혁신(Breakthrough)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중국 기업의 FDA 혁신 의료 기기로 인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의 의료 기기 업체인 사이노메드(중국명 사이눠이랴오, 賽諾醫療)가 자체 개발한 2건의 의료 기기가 미국 FDA로부터 혁신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8일 전했다.

인증받은 제품은 뇌 내 약물 도포 스텐트 시스템과 풍선 미세 도관(balloon micro‑catheter) 등 두 가지다. 두 제품은 뇌 내 동맥경화 협착 치료용 의료 기기다.

특히 사이노메드의 스텐트는 뇌졸중을 유발하는 뇌 내 동맥협착 치료를 위한 전문 기기다. 뇌졸중 재발 방지 및 수술 안전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

사이노메드의 스텐트 시스템은 중국 내에서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기술 심사가 진행 중이다. EU에서도 기술 심사 최종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회사 측은 "FDA의 인정으로 인해 해당 제품들의 글로벌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 브랜드와 이미지가 현저히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이노메드는 2007년에 설립된 의료 기기 업체다. 심혈관, 뇌혈관, 심장병 수술 기기를 중점적으로 개발해 왔다.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췄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일정 부분 지명도를 갖추고 있다.

사이노메드는 2023년 미국의 이럼(eLum)을 인수했다. 이럼은 2015년 설립된 의료 기기 업체다.

한편 중국 증시에 상장된 사이노메드는 7일에 이어 8일에도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사이노메드 본사 사옥 [사진=사이노메드]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