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한국앤컴퍼니그룹, 국내 바캉스 핫플에서 '한국' 브랜드 통합 마케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양 서피비치에서 8월 8~10일 진행...15일부터 2차 행사
프로야구 팬 대상 팝업 등 한국 브랜드 접점 확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HANKOOKTIRE TUBE SHOP)'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국내 인기 휴양지에서 '한국(Hankook)'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기획했으며,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브랜드 통합 전략 차원에서 참여했다. '한국(Hankook)'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양양 서퍼비치 한국타이어 튜브숍에서 운영된 '한국배터리 차징 스테이션(Hankook-Battery Charging Station)' [사진=한국앤컴퍼니]

1차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피비치 내 유동 인구가 많은 3번 구역에서 열렸으며, 2차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튜브숍'은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로, 한국타이어 튜브 렌탈숍, 포토존, 이벤트존 등 복합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튜브 대여, 이벤트 참여, 사진 촬영 등 여가 활동을 통해 브랜드를 접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행사 현장에서 '한국배터리 차징 스테이션(Hankook-Battery Charging Station)'을 운영했다. 한국배터리 제품의 특장점을 반영해 설계한 이 공간은 휴대폰 보관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공간의 외관에는 '한국(Hankook)'의 상징 색상인 오렌지와 깔끔한 화이트를 조화롭게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조현범 회장이 추진해 온 '한국(Hankook)' 브랜드 통합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조 회장은 타이어와 배터리 등 주요 제품군을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는 '원 브랜드(One Brand)' 전략을 통해 고객 접점을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그룹은 지난 6월 대구와 대전에서 프로야구 팬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 팝업을 운영하며 스포츠 관람과 브랜드를 결합한 마케팅을 선보인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서피비치를 찾은 방문객이 레저 활동과 휴식을 즐기며 '한국(Hankook)'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곳곳에서 브랜드와 만날 수 있도록 통합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핵심 사업인 타이어와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배터리(납축전지)를 그룹의 주요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배터리 사업은 한국앤컴퍼니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유럽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