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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란 특검, 조경태 의원 참고인 조사 마무리…오후엔 김예지 의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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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 "한덕수 연락 받고도 비상계엄 막지 못한 부분 들여다보는 듯"
"본회의장 아닌 당사로 모이라고 문자 보낸 행위 등 중점"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내란 특별검사(특검) 조사가 마무리됐다. 첫 국민의힘 의원 조사를 마친 특검은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조 의원은 11일 오후 1시께 특검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서울고검 청사에서 나왔다. 그는 "어떤 부분을 주로 소명했는가"라는 질문에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시점부터 해서 그날 새벽 비상계엄을 해제하는 시각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로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8.11 mironj19@newspim.com

조 의원은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당일 오후 11시12분 단 23시 12분에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통화를 7분 이상 했던 것이 나왔다"며 "한 총리가 당시 '국무위원들이 모두 반대를 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강행했다'는 이야기를 추 전 원내대표에게 이야기했던 것으로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 전 원내대표가 한 전 총리의 전화를 받고 난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위헌·불법적인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마 특검에서 상당히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특검이 제시한 자료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주로 언론에 나왔던 자료들이 있었고, 한동훈 대표의 '국민이 먼저입니다' 책에도 아주 상세하게 그 타임라인에 나와 있지 않은가. 그런 내용을 가지고 전체적인 맥락을 많이 알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무회의 전 국무위원들이 다 반대했다는 것을 알고도 그 이후 시점부터 적극적으로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할 것 같다"며 "여기에 추 전 원내대표와 당시 통화했던 분들, 텔레그램에서 적극적으로 당사로 오라고 했던 분들에 대해 조사해야 할 부분이 있지 않는가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조 의원은 계엄해제요구안 표결 당시 의원총회 장소가 여러 번 번복된 것에 대해 "(지난해) 12월 4일 새벽 3시부터 집중적으로 '당사로 오라'는 텔레그램 문자가 있다. (특검이) 이것을 많이 들여다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의장은 '본회의장으로 모여라'라고 했는데 본회의장으로 안 모이고 당사로 모이라고 집중적으로 문자를 보내고 또 그런 행위를 하도록 유도한 의원들, 이에 대해 추 전 원내대표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었던 점들이 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국민의힘이 아직도 위헌·불법적인 비상계엄으로 국민들에게 극심한 혼란과 고통·피해를 준 측면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는 정치인, 당원들이 있다고 본다"며 "대표적으로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분들, 또 여기에 동조하는 정치인들은 상당히 심각한 영역이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저는 국민의힘이 '더 이상 내란에 동조하는 그런 세력들이 모여 있는 정당이 돼서는 안 된다', '정통 보수 정당으로서 헌법을 수호하고 법치를 실현시키는 그런 건전하고 건강한 정통 보수 정당이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날 특검 조사에 출석하면서도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보고 있다. 당내에 '내란 동조 세력이 존재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헌법기관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한 진실을 제가 알고 있는 범위, 그리고 제가 경험한 부분을 소상히 말씀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며 참고인 조사에 응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검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국회의 계엄해제요구안 표결 당시 상황을 들여다보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5차례에 걸쳐 의원총회 소집 장소 공지를 번복했다. 이 과정에서 본회의장에 진입하지 못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거 발생했고, 이에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에 참석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이후 추 전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과 통화한 기록 등을 근거로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중진의원에게 전화해 표결에 참석하지 말 것을 요청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구체적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특검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차례대로 참고인 조사를 요청하고 있다. 특검은 국민의힘 의원 중 조 의원에 앞서 안철수 의원에게 참고인 조사를 요청했으나 안 의원이 불응했고,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소속이었다가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상욱 의원도 조사한 바 있다.

한편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김예지(왼쪽) 국민의힘 의원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DB]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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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의원에 이어 서미화 의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원외 후보들도 출마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후보 등록을 열흘가량 앞두고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선원·김영호·이건태·서미화 의원.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러시...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이어 서미화도 출마 채비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의 시작을 끊은 것은 박선원 의원이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당원 전체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는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함께 활동했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는 오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당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영호 의원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하겠다"며 '통합 선봉장'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비당권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명통(明通) 창구'가 되겠다"며 "전 국민이 민주당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철옹성 같은 구조적 다수로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기 정치로 분열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과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국정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력하게 쟁취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에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친명계 후보인 김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친명계 의원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 인사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DB] ◆ '원외' 김용도 출마 선언 예정...'청년' 정민철·김형남도 출사표 원외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89년생으로 36살, 정 후보는 2001년생으로 24살이다. 이들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전준위가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에서 공식적으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밝힌 의원은 없다.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고위원은 모두 5명을 뽑는다. 다만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이 모두 남성이면 5등인 남성 대신 여성 후보 중 최고 득표자가 여성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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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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