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선 지켜 달라고 하자 피해자 위협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서울 시내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 시비 중 권총 모양 가스 분사기로 피해자를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양천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B씨를 호신용 삼단봉과 권총 모양 가스 분사기로 위협해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 |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버지에게 B씨가 주차선을 잘 지켜 달라고 말하자 B씨를 위협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