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몽골생명과학대학교에서 축산가공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위생 안전, 유가공, 육가공 분야에서 총 46명이 참여했으며 유산균을 활용한 유제품 생산, 기능성 육가공품 제조, 축산식품 위생 관련 살모넬라·대장균 분석 등이 공유됐다.
남인식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는 "몽골생명과학대학교는 몽골 내 유일한 축산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서 산학연계를 통한 현장 수요 반영 교육이 현장 전문인력 역량 제고와 몽골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국립대는 몽골생명과학대의 축산물 가공학 및 축산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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