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14일 충남도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영상표출장치(VMS)를 활용한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송출▲톨게이트 방호벽 내 홍보 프레임 활용▲충남 관광 서포터즈(기관) 등 기타 홍보 지원 활동에 협력하고, 충청남도는▲충남 방문의 해 관련 관광 정보 및 프로그램 제공▲도로공사와 연계한 교통 편의 증진 및 홍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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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일교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한정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공 대전충남본부] 2025.08.15 gyun507@newspim.com |
또 양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 실행사업으로 15일부터 내년 말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연계 관광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충남 방문의 해 종료 시까지 약 1년 5개월간 진행되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 22곳과 충남 8개 시·군의 31개 제휴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관광지는 한국도로공사와 충남관광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휴 관광지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동시에 관광지 입장권 영수증을 휴게소에 제시하면 생수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공동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