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MS, 'AX Week 웨비나'서 AI 에이전트 기반 전환 전략 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 AI 도입 시 주요 애로사항 진단·해결책 공유
한국형 생성형 AI '믿음 2.0'·MS 'Azure AI Foundry' 소개
공공·금융·법률 등 규제 산업에서도 적용 가능성 강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일 온라인으로 열린 'AX Week 웨비나' AI 세션에서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강석원 KT AI사업담당 책임와 정준우 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가 각각 'AI 도입 전략'과 'Azure AI Foundry를 통한 업무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맡아,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와 이에 대한 해법을 소개했다.

먼저, 강석원 KT AI사업담당 책임은 급변하는 AI 시장에서 KT의 독자 모델인 '믿음 2.0'과 'AI 스튜디오'를 소개하며, 기업의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어려움과 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강석원 책임은 "AI 시장에서 빅테크 기업들의 생성형 AI 모델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직접 행동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메시지를 받아 모델, 지침, 도구를 결합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전 세계 기업 리더의 81%가 1년~1년 반 이내에 에이전트 기반 AI 전략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20일 열린 온라인 세미나 'AX Week 웨비나'. 강석원 KT AI사업담당 책임이 'AI 도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KT엔터프라이즈 유튜브 채널]

KT는 2013년부터 AI 음성 인식 솔루션 개발을 시작해 2017년 '기가지니'를 출시하며 현재 5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AI 콜센터 사업을 확대하며 금융·공공·병원 등 187개 분야에서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믿음 2.0'은 이러한 경험과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방식으로 자체 개발된 생성형 AI 모델로, 한국의 언어·문화·정서·업무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지난 7월 한국어 특화 LLM 평가 벤치마크 '호랑이 리더보드 3'에서 파라미터 수 150억 이하 모델 부문 국내 기업 1위를 차지했으며, 미니·베이스 모델은 오픈 소스로 공개됐고, 고성능 버전인 '믿음 2.0 프로' 출시도 앞두고 있다.

강 책임은 "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전문 인력 부족, 기존 인프라 연동의 어려움, 낮은 투자 수익률, 규제 및 법적 제약"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AI 스튜디오'"라고 말했다.

또 "'AI 스튜디오'는 다양한 모델 선택, 고도화된 RAG 기술, DocuC 문서 분석, IntelliSearch 검색 엔진, LLM Ops, 노코드 서비스 빌더 등을 제공해 기업이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KT는 AI 서비스 개발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어 공공·금융·법률·의료 등 규제가 까다로운 분야에서도 효과적인 AI 도입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준우 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는 AI 에이전트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난제를 'Azure AI Foundry'라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준우 매니저는 "AI가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를 실시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고성능 생성형 AI 모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목적과 요구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진은 20일 열린 온라인 세미나 'AX Week 웨비나'. 정준우 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가 'Azure AI Foundry를 통한 업무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KT엔터프라이즈 유튜브 채널]

그는 "AI의 새로운 흐름은 바로 '에이전트'"라며 "전 세계 기업 리더의 81%가 1년~1년 반 이내에 에이전트 기반 AI 전략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에이전트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사용자의 메시지나 시스템 이벤트를 입력받아 모델, 지침, 도구를 결합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하고 결과를 전달하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우리가 코드를 작성하는 방식, 소프트웨어와 상호작용하는 방식,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 등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모델 선택과 배포의 복잡성, 워크플로의 복잡성, 콘텐츠 안정성 문제, 거버넌스와 가시성 부족, 툴 난립 때문에 생성형 AI 프로젝트의 70% 이상이 실제 서비스 단계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Azure AI Foundry'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Azure AI Foundry는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VS Code·GitHub 등 익숙한 개발 도구와 연동되며 보안과 거버넌스가 내장되어 있다"며 "1만 1,000개 이상의 최신 모델을 지원, 벤치마크·리더보드·A/B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할 수 있으며, Agent Playground 기능을 활용하면 코딩 없이도 웹 기반 인터페이스에서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실험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KT와 MS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기업 AI 전환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제시하며,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AI를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기업 경영 전반을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고, 공공·금융 등 민감 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신뢰성이 높은 AI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