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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정은, 우크라 파견 북한군 표창 수여행사에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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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크라이나전에 파견한 북한군 지휘관·병사들을 '영웅'으로 치켜세우며 이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진 것으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2일 전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상당수 북한군이 포로로 되는 것을 피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을 암시하는 발언도 내놓았고, 북한군에 대한 전쟁 대비태세도 강조했다.

다음은 김정은의 연설 전문.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집무실인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표창 수여식에 참가하기 위해 일시 귀환 러시아 파견 북한군 지휘관을 만나고 있다. 오른쪽이 파견 총책인 김영복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사진=노동신문] 2025.08.21 yjlee@newspim.com

<국가표창수여식에서 한 김정은동지의 연설> 조선중앙통신 2025.8.22

동지들!

장령들, 군관들, 병사들!

사랑하는 나의 전우들!

귀한 자식들을 전장에 내보낸 이 나라의 수많은 가정들과 함께 우리 당과 정부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시각이 이렇게 왔습니다.

온 나라가 기다렸습니다.

나자신도 손가락을 꼽아가며 고대했던 순간입니다.

우리 국가의 더없는 자랑이고 전체 인민이 기다리는 장한 아들들, 나라의 영웅들을 이처럼 의의깊은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된 지금의 심정을 무엇이라 형언할수가 없습니다.

생사를 판가리하는 이역의 포연탄우속에서도 《조선사람》, 《조선인민군》답게 용감히 싸워 조국에 위대한 명예와 빛나는 무훈을 안고 떳떳이 돌아온 해외작전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동무들에게 충심으로부터의 감사와 가장 뜨거운 전투적경의를 표합니다.

동지들!
나는 오늘 해외작전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우리 군대 장령, 군관, 병사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와 높은 급의 표창을 수여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의 제의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정령을 이 자리에 발표하게 되는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조선인민의 훌륭한 아들들이고 조국의 위대한 명예의 대표자들인 해외작전참전자들에 대한 첫 표창으로 됩니다.

우리 당중앙은 국가의 신성한 권위와 존엄을 지켜 이역의 전장에서 위훈을 세운 장한 영웅들을 조국과 인민앞에 높이 내세우고싶은 마음에, 온 나라가 공경하고 떠받들도록 하기 위해서 동무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성대히 조직하였습니다.

피어린 투쟁이 아니면 이룰수 없는 위대한 공적을 쌓은 영예로운 승리자들에게 조국과 인민이 주는 특별하고도 값높은 표창입니다.

동무들은 응당 이런 영광을 지녀야 하며 최고의 존대를 받아야 합니다.

나는 우리 특수작전부대들을 해외에 파견한 때로부터 전투행정에 대하여 수시로 보고받으면서 우리 군관, 병사들의 고결한 정신과 무비의 용감성, 값비싼 희생에 깊이 감동하였으며 부과된 임무를 완수하고 조국으로 돌아오면 모두를 크게 표창하리라고 마음을 재촉해왔습니다.

오늘 이렇게 첫 수훈식을 가지고보니 이 시각도 조국의 명령에 충실하여 임무수행에 전력하고있을 전투원들과 희생된 렬사들의 모습이 밟혀오고 그들을 다 함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세우지 못하는 아쉬움을 정녕 금할수가 없습니다.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위하여 아까운 생을 바친 고귀한 모습들을 추모의 벽에서 사진으로밖에 만날수 없게 된 현실앞에 가슴이 아프고 쓰립니다.

자신들이 선택한 빛나는 최후의 시각들에 가장 영광스러운 영생을 맞이했고 후세토록 전해가야 할 위훈과 전기를 청사에 남긴 그들이 이 자리에 함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는 생각뿐입니다.

매일 매 순간 부디 무사하기를 바랬던 동무들모두를 따뜻이 안아주고싶었고 영광의 국기를 품고 불길속을 헤친 가슴들에 직접 영웅메달도 달아주고싶었는데 그렇게 할수 없는것이 너무도 야속합니다.

희생된 군인들의 유가족들앞에 서고보니 우리를 믿고 맡긴 귀한 아들들, 아직은 너무도 푸르게 젊은 생들을 지켜주지 못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해외군사작전에 참가하여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표하며 모두 그들의 영생을 기원하여 묵상할것을 제의합니다.

우리의 참전자들은 모두가 위대한 인간, 위대한 영웅, 위대한 애국자들입니다.

해외작전참전자들은 견결한 투쟁과 고결한 희생으로써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강대함을 위해 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공훈을 세웠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전용사들이 이룩한 승리는 절대로 훼손되여서는 안될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존립과 발전에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거대한 공적이며 우리의 건군사와 반제혁명투쟁사에 기적으로 기록될 승리인 동시에 수천년을 내려온 강자의 론리를 재정립한 세계전쟁사의 사변으로 된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의 초점이 집중된 전장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을 대표한 해외작전부대들의 전투활동은 사상정신과 주체적전략전술의 확실한 우세로써 백승을 떨치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위력을 유감없이 립증하였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내가 제일로 중시하고 만족스럽게 평가하는것은 백전백승 조선인민군의 명성이 70여년력사에서 가장 엄격한 검증을 받았으며 전쟁에 만반으로 준비된 우리 군대의 실상이 뚜렷이 확인된것입니다.

전쟁에 확실하게 대비하고 승리를 담보하는데서 관건은 적의 전쟁의지를 꺾는것입니다.
이제는 그 어느 나라 군대든 우리 군대와 맞붙으면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는것이 정설로 되었습니다.

비록 이역땅에서 싸웠고 차지한 전호는 령토밖에 있었지만 동무들은 조국땅우에 수호의 장벽을 높이 쌓아올렸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동무들이 세운 공적은 우리 땅에서 전쟁을 치르어 승리한것보다 더 값비싸고 소중한것으로 됩니다.
오늘의 수훈식은 조국의 운명과 장래를 위하여 당과 정부가 내린 정치적결단을 완벽하게 실행하고 공화국의 모든 세대들이 수십년을 쌓아 지켜온 위대한 명예를 사수한 력사적장거에 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감사의 표시이며 값높은 평가입니다.

동무들!
총포탄이 작렬하던 이역의 해방지역에 격전의 자취는 사라지고 머지않아 모든것이 변모될것이지만 우리 장병들의 뛰여난 영용성과 고결한 희생성에 대한 추억은 지워질수도 망각될수도 없습니다.

그 위대함과 불멸함은 격전장으로부터 수만리 떨어진 여기 조국땅에 생생히 깃들고있습니다.
꾸르스크령토해방에 기여한 동무들의 정신세계에 대하여 경건히 떠올리게 되는것은 우리가 지금껏 높이 세워온 영웅들의 숭고한 투쟁정신이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전체의것으로 되었기때문입니다.

많은 나라들에서 부러움과 우려심을 동시에 유발시킨 우리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의 영웅주의는 몇몇 특정한 위훈자들에게만 국한된것이 아니였습니다.

해외군사작전에서 리수복, 강호영, 조군실을 릉가하는 수백수천의 영웅들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세상이 놀라기 전에 나자신이 먼저 놀랐습니다.

군사지휘관, 정치일군, 군의일군, 통역원, 보장성원 할것없이 그가 누구든, 어떤 정황에서든 모두가 한모양, 한본새로 용감히 싸웠습니다.

발휘하는 영웅성과 희생성에서는 직급이나 나이의 계선이 없었고 경력과 전적의 유무도 따로 없었습니다.

화구를 막는 나이는 18살이라던 통념을 초월하여 30대, 40대의 군관들이 앞장에 서서 적화점을 몸으로 막았으며 시신도 남길수 없는 자폭의 길을 서슴없이 택하고 자기 지휘관에게로 날아오는 흉탄을 기꺼이 막아나선 사실은 나에게 강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여기 당중앙회관에 세워진 추모의 벽을 보십시오.

저렇게 수많은 끌끌하고 멋쟁이들인 우리 군관들이 앞다투어 몸을 내대고 장렬한 최후를 하였습니다.

이들은 마땅히 영웅중의 영웅들이며 해외작전부대는 영웅부대라고 칭해야 할것입니다.
과거에 우리가 전형으로 내세웠던 개별적인 영웅들의 소행이 오늘날에는 대중적운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70여년전의 전쟁 3년간에 전국적으로 600여명의 영웅이 배출되였다면 우리의 공화국무력이 결행한 해외군사작전에서는 6개월 남짓한 기간에 옹근 하나의 군집단이 모두가 영웅적인 위훈자로 되었습니다.

이번 해외군사작전의 승리적종결의 근본비결은 특출한 몇몇 군사가나 영웅들의 공훈에 있는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영웅주의의 대중적성격에 있으며 숭고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가 해외작전부대 전체 장병들의 사상감정으로 확고히 지배된데 있습니다.

군인의 본령인 명령집행에서의 철저성도, 조국애와 전우애의 열도와 헌신성도 하나같았고 생의 최후와 직면한 시각에조차 자기 의무에 충실하고 량심에 떳떳한 선택을 할줄 아는 도덕성도 하나같이 훌륭하였습니다.

동무들은 이같이 비범한 정신적특질로써 우리 군대가 과연 무엇으로 강하고 어떤 싸움에서든 반드시 이기게 되여있는 근본요인이 무엇인가를 세계가 다 알게 하였습니다.

이는 강군의 개념과 승전의 법칙을 시대와 력사우에 뚜렷이 새겨놓은 하나의 사변으로 됩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이번 전쟁에 우리 군대 어느 병종, 어느 부대가 참전했다 해도 모두 동무들처럼 싸웠을것이고 동무들이 창조한 영웅적위훈과 나란히 놓일 무훈을 기록하였을것입니다.

동무들을 통하여 전군장병들의 정신도덕적품격이 어떤 높이에 있는가를 재확인하게 된것이 제일로 기쁘고 만족스러우며 이런 군대를 자기 혁명위업의 개척자로, 수호자로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자랑이고 영광입니다.

항상 그러했듯이 우리 군대는 오늘의 시대에도 영웅적조선인민의 상징으로, 위대한 조선인민의 대표자로 그 영예로운 부름을 빛내이고있습니다.

영웅군대가 지켜선 나라는 영원히 강대하며 영웅군대를 전위에 세우고 전진하는 위업은 필승불패합니다.

이런 확신을 굳게 해주기에 오늘의 표창수여식은 특별한 의미와 무게를 가지는것입니다.
나는 뜻깊은 이 자리에서 가렬한 전투포화속을 뚫고 헤치며 우리 군대에 대한 당과 조국의 믿음을 지켜주고 전무한 영웅적전투정신과 불멸할 공훈으로써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높이 떨친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에게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다시한번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전투적경례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우리의 장한 참전용사들에게 마음속으로 열백번도 더 외워오던 말을 보내고싶습니다.

동무들이 있어서, 동무들과 같은 영웅군인들이 지켜서있어서 이 나라는 끄떡없습니다.

동무들!
우리 당은 이역의 결전장들마다에 붉은 피로 새긴 해외작전부대 전투원들의 무훈을 빠짐없이 찾아 부모처자들앞에, 국가와 인민앞에, 후손들앞에 높이 내세워줄것입니다.

우리는 동무들이 피어린 투쟁속에 쟁취한 그 모든 귀중한 전투경험들과 진정한 전우애와 조국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에 대하여, 피눈물을 삼키며 감내해야만 했던 희생의 아픔과 그 대가로 이룩한 값비싼 승리의 희열에 대하여 그리고 미래를 그리며 락관에 넘쳐있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하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그 자녀들과 후대들에게 그대로 말해주겠습니다.

수도의 일각에는 위대한 참전자들의 공훈을 길이 전해갈 전투위훈기념관과 전투위훈기념비가 건립될것이며 온 나라가 영웅들의 숭고한 넋과 기개를 영원토록 경건히 대하고 따라배우게 될것입니다.

어머니조국은 해외작전부대 모든 장병들에게 가장 높고 빛나는 영예를 줄것이며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나라를 위한 성전에 아낌없이 내세운 부모들도 영광의 단상에 함께 올려세울것입니다.

오늘의 표창의식은 그 모든것의 시작입니다.

이역의 전장에서 용사들이 피흘리며 개척한 영광의 로정과 렬사들의 고결한 생은 끝나지 않을것이며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피의 전투기록들은 조국청사의 가장 고귀한 페지들로 영원히 빛날것입니다.
동지들!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도전들을 제압하고 평화와 발전을 군사적으로 굳건히 담보하는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불변하는 사명입니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전쟁열에 뜬 광신적인 세력들의 과도한 군사력사용으로 하여 매우 심각하고 예측불가능한 안보위기가 조성되고있으며 우리의 적수국들은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형세를 균형잡고있는 우리 국가의 지위와 강세를 어떻게 하나 허물어보려고 위험한 기도를 더더욱 로골화하고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우리에게 방심할 여지를 주지 않으며 우리 군대의 보다 완벽하고도 압도적인 대비를 요구하고있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와 적수국들의 군사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공화국무력의 최정예화, 최강군화, 전쟁준비완성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대과업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이 시각도 이역만리에서 영예로운 전투임무를 수행하고있는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을 사랑하는 부모처자들이 그리고 조국이 몸성히 개선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다는것을 부디 명심하기 바란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우리 국가는 동무들과 같은 위대한 영웅들로 하여 영원히 존엄높고 위력하며 강할것입니다.

우리 군대는 그 특유한 충실성과 영웅적기개로써 위대한 전승사의 흐름을 천년만년 이어갈것입니다.

우리 인민의 장구한 승리사와 혁명무력의 절대적인 위세우에 가장 높고 빛나는 절정을 세운 해외작전부대의 영웅장병들에게 불멸의 영광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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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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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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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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