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17시간 만 검거…청주로 이동 중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중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40대 성범죄자가 도주 17시간 만에 부산에서 붙잡혔다.
청주보호관찰소는 23일 오전 11시30분께 부산시 구서역 인근에서 A씨(46)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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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법무부와 청주보호관찰소는 전날 오후 6시41분께 충북 청주시 남이면 척북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도주한 A씨를 공개수배했다.
A씨는 검거될 당시 법무부가 공개수배 내용과 흡사한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청주로 이동 중이다.
hyun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