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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개최…한인여성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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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경남 창원서 국내·외 한인 여성 교류의 장 열려
기조강연·토론회·관계망 통해 디지털·AI 시대 여성 역할 논의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여성가족부는 경남 창원시와 공동으로 27~29일 2박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코윈'(KOWIN)은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국내·외 한인여성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2001년 출범 이후 매년 열린다.

여성가족부 서울청사. [사진=뉴스핌]

출범 25주년을 맞이한 올해 대회는 'KOWIN 25년, 더 큰 희망과 변화를 향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글로벌 여성리더 토론회(포럼), 분야별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국내외 한인 여성 500여 명(국외 23개국 150여 명, 국내 350여 명)은 디지털과 인공지능(AI)의 기술의 발전 등 급변하는 환경 속 한인 여성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대회 첫날인 27일 오전에는 AI 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활동을 지원하는 창업 초기(스타트업) 기업 주식회사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가 '함께 만드는 성장: 여성리더십과 연대의 힘'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엄 대표는 강연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창업 초기 기업을 성장시킨 여정과 배움, 여성 지도자로서의 철학, 여성 지도자 간 연대와 동반 상승(시너지) 창출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경제·경영과 문화·예술 분과로 구성된 글로벌 여성리더 토론회가 열린다. 해당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여성 지도자들이 참여해 자신의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제‧경영 분과에서는 'AI 시대,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여성 기업인인 이명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최효정 경남일보 경제연구소장, 정현숙㈜신화철강 대표 등이 참여한다.

문화‧예술 분과에서는 '문화강국으로서 지속성 유지를 위한 한인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 소장 좌장 아래 이소연 제나탱고 대표, 최정은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장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여가부는 국내·외 한인 여성의 교류 협력에 힘쓰고 우리나라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한인 여성과 단체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 수상자는 미국에서 무국적 입양인, 싱글맘, 불우학생을 지원하고 한국인 정착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이계주 씨, 뉴멕시코에서 14년간 봉사활동을 하며 차세대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확립에 힘써온 박광종 씨, 싱가포르 여러 한인 단체에서 오랜 기간 봉사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황명화 씨 등 개인 6명이다.

단체로는 차세대 한민족 청소년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미래지도자 양성에 힘써온 코윈 필리핀지부 등 3곳이 선정됐다.

국외 참가자들은 첨단 산업도시 창원에 소재한 두산에너빌리티와 엘지(LG) 스마트파크를 방문하는 등 원자력, 가전 등 각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기술 현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김기남 여가부 기획조정실장은 "전 세계 한인여성들을 연결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중한 매개체인 코윈이 출범한 지 벌써 25년이 됐다"며 "이번 대회가 국내·외 한인 여성들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이를 디딤돌로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열어가는 뜻깊은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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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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