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와 영천의 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잇따랐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3분쯤 상주시 낙상동의 한 교량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60대) 씨가 4m 높이에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쳐 출동한 소방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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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상주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4분쯤 영천시 지양면의 하천 횡단 하수관 정비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B(60대) 씨가 보 아래로 추락하면서 쇠지렛대에 찔리는 사고가 났다.
B 씨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두 근로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 관련 현장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공사 현장 안전 관리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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