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 현재를 잇는 지속가능 발전 전략 마련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UN이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국가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과 연계해 영광군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년)과 추진계획(5년)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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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사진=영광군] 2025.08.26 ej7648@newspim.com |
보고회에서는 '소통과 배려가 있는 희망찬 공동체 영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분야별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 역량 강화, 맞춤형 양질의 교육 제공, 자원순환 환경 구축과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등 17개 목표, 25개 세부 목표, 74개 세부 사업(안)을 발굴했다.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9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실효성 있는 전략을 완성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환경·경제·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영광을 실현하기 위해 섬세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