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구매한도 100만원·보유 한도 150만원 현행 유지
소상공인 매출 증대…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기대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다음 달일부터 지역화폐 '모아'의 구매 할인율을 현행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천화폐 '모아'는 월 구매 한도 100만 원(지류는 만 40세 이상 50만 원)과 보유 한도 150만 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동일한 한도 안에서 구매 할인율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한층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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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사진=제천시] 2025.08.29 choys2299@newspim.com |
시 관계자는"이번 할인율 인상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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