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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 갤럭시S25 FE까지 총공세…애플 신작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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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서 갤S25 FE 공개, 아이폰17 시리즈와 정면승부
美 시장 점유율 31% 반등…글로벌 점유율 확대 노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와 애플이 다음 달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정면 승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과 A 시리즈를 잇는 중간급 모델 '갤럭시S25 팬에디션(FE)'을 내달 공개하며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애플은 신형 '아이폰17 시리즈'를 발표한다. 두 회사 모두 신제품 출시 시점을 맞추며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두고 정면 대결을 벌이는 양상이다.

◆ 보급형 플래그십 맞대결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갤럭시S25 FE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 S11을 공개한다. 통상 연말에 선보였던 FE 모델을 가을로 앞당긴 것은 애플의 신제품 발표 일정에 맞불을 놓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지난 5월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 강남에서 열린 갤럭시 신제품 S25 엣지 미디어 브리핑 후 취재진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05.13 photo@newspim.com

애플은 같은 달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 17 라인업은 ▲기본형 ▲에어 ▲프로 ▲프로 맥스 등 4개다. 다만 삼성전자의 갤럭시 FE 모델과 성격이 비슷한 보급형 '아이폰17e'는 이번에 포함되지 않으며, 내년 봄 별도로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출시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흔들 변수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어, 애플이 뺏긴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31%로, 전년 동기(23%)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출하량은 230만대 늘어난 830만대로 집계됐으며, 보급형 갤럭시A 시리즈와 폴더블 신제품 판매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같은 기간 애플 점유율은 56%에서 49%로 하락했다.

◆ 초슬림폰 경쟁, 더 치열해진다

슬림 경쟁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두께 5.8mm의 갤럭시S25 엣지를 내놓으며 초슬림 시장을 선점했고, 애플은 이번 아이폰17 에어를 통해 처음으로 '두께 전쟁'에 뛰어든다. 아이폰17 에어는 5.5mm 두께로 갤럭시S25 엣지보다 0.3mm 얇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매장 [사진=블룸버그통신]

양사는 얇기를 실현하기 위해 일부 하드웨어를 줄이는 전략을 택했다. 삼성전자는 카메라를 2개로 줄였고, 애플은 단일 카메라만 적용해 무게와 두께를 최소화했다. 두께 경쟁은 단순한 디자인 차별화가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과 배터리 지속시간, 카메라 성능을 절충해야 하는 만큼, 소비자 선택이 시장 판도를 좌우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예상되고, 삼성전자 역시 '트라이폴드폰'을 내놓을 계획이기 때문에 초슬림·폴더블 전선이 동시에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 관건은 AI 완성도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에서 또 하나의 승부처는 인공지능(AI)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24 시리즈부터 AI 기능을 탑재해 시장 반응을 확인했고, 올해 라인업 전반에 AI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애플 역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25)에서 '시리 2.0'을 비롯한 AI 기능을 대거 공개했지만, 삼성전자 대비 완성도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보급형·초슬림폰 라인업으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애플은 생태계 충성도를 무기로 대응할 것"이라며 "두께 경쟁과 AI 경쟁이 맞물리며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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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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