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고향사랑기금으로 월세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9월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10월 대상자를 확정해 매달 최대 20만원씩 최대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유제품 학교급식 및 빈집 재생 사업에 이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새로운 기금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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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무주택 청년에 월세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사진=임실군] 2025.08.29 gojongwin@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19세부터 만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과 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임차보증금은 5000만원 이하, 월세는 60만원 이하인 경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역에 개인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 답례품을 받으며, 기부금 전액이 지역 주민 복리 증진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쓰인다.
임실군은 이를 통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무주택 청년 가구의 월세 부담이 줄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반으로 군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금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