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서구체육회는 지난달 31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제28회 서구청장기 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철모 서구청장, 정현서 서구의회 부의장, 서구체육회 이성준 회장, 장종태 국회의원과 지역 구의원들을 비롯해 합기도 선수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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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서구청장기 합기도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체육회] 2025.09.01 gyun507@newspim.com |
서철모 서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합기도라는 무도는 부드러움과 강함을 절도있게 관리하는 운동이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부드러움 속에서는 강함을 받고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자세를 견제하며 우리나라에 큰 기둥으로 올바르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먼저 개회식에서는 체육진흥 유공 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서구청장상은 서구합기도협회 최강합기도 차현석 회장, 서구의회의장은 서구합기도협회 신화합기도 김대현 회장, 서구체육회장상은 서구합기도협회 주진성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결과 내동양우관 JE합기도 1위, 천무관합기도 2위, 용치관합기도가 3위를 차지했다.
이성준 서구체육회 회장은 "이번 대회 경험이 학생들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