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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 자펀드 운용사 3곳 최종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9월02일 07:32

최종수정 : 2025년09월02일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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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자펀드 결성 규모 8천억 원 이상 전망
모펀드 551억 대비 약 15배 이상 확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 자펀드 운용사로 원익투자파트너스, 아주아이비(IB)투자, 노앤파트너스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의 자펀드 운용사로 원익투자파트너스, 아주아이비(IB)투자, 노앤파트너스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모펀드 551억 원이 지난 6월 결성된 데 이어 6개 운용사 간 경쟁률 2대 1을 뚫고 3곳이 선정됐다.

운용사별로 원익투자파트너스는 4000억 원, 아주아이비투자는 3130억 원, 노앤파트너스는 1500억 원 규모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한다. 세 운용사 모두 출자금의 절반 이상 확보로 원활한 펀드 결성이 예상되며,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펀드 3곳과 함께 추가 사업별 투자처가 정해지는 '프로젝트 펀드' 1개가 결성되면, 전체 자펀드 규모는 8000억 원 이상으로 확장된다. 이는 모펀드 대비 약 15배 규모로, 지역 기업 투자에 강력한 레버리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모펀드 운용사로서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연내 프로젝트 펀드를 추가 결성해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의 첫 투자기업을 빠르게 배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선정이 지역 산업 전환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펀드가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전환과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운용사 선정으로 지역기업 투자가 가속화할 것"이라며 "시는 적격 기업 발굴과 지원에 총력을 다해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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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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