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올해 임실N치즈축제를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기념해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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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임실N치즈축제가 추석 연휴 5일간 특별 개최된다.[사진=임실군] 2025.09.03 gojongwin@newspim.com |
군은 전날 심민 군수 주재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추진계획과 관광객 안전대책, 편의시설, 프로그램 구성 등을 점검했다.
축제 기간은 기존 4일에서 5일로 하루 늘어났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를 활용한 디저트 퐁뒤 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 등 10개 분야 70여 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저지종 젖소 원유로 만든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를 활용한 건강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이며,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과 유럽형 장미원이 축제장에 환상적인 볼거리를 더한다.
이와 함께 청정 임실산 암소 한우와 읍면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엄마표 향토 먹거리도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 민 군수는 "임실 방문의 해이자 축제 11회째를 맞아 임실만의 특별한 매력과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함께해 가을의 정취와 치즈의 향연을 만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