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 대상 교육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사항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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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교육 리플릿.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9.03 jongwon3454@newspim.com |
주요내용은 배송 취급자 개인위생 기본수칙, 학교급식 식품군별 취급 준수사항, 배송차량 전수등록제도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재료 납품을 위한 필수 준수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리플릿 뒷면에는 위장업체 신고가 가능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위장업체 신고센터' QR코드가 적혀있다.
이밖에도 원산지, 소비기한, 보관 온도 준수사항을 강조하는 포스터도 포함해 식재료 납품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중점사항도 함께 안내됐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식재료 공급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리플릿을 통해 식재료 공급 시 준수해야 할 위생기본수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건강한 식재료 공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