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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경남 미래전략 논의…동남권 발전 비전 제시

기사입력 : 2025년09월04일 17:52

최종수정 : 2025년09월04일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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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청장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상생 협력 기반 다질 것"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4일 오후 2시 부산 신라스테이에서 'BJFEZ 기반 동반성장을 위한 부산·경남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경남도의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과 연계해 동남권 공동 발전 거점 구축과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4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열린 'BJFEZ 기반 동반성장을 위한 부산·경남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에서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 네 번째)이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09.04

행사에는 부산시·경남도와 경자청 관계자, 부산·경남연구원, 지역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제시됐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경남도 경제자유자치도 구상 및 BJFEZ 그랜드 비전'을 발표하며 새로운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신현석 전 부산연구원장은 '부산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구축 전략'을 소개하며 부산의 글로벌 해양산업 중심 도약 방안을 제안했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현안과 정책과제'를 발표해 구역 발전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내놓았다.

라운드테이블 토론은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았고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우종균 동명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기업 투자 확대, 산업·물류 거점 경쟁력 강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BJFEZ 입주기업들의 현장 질의가 함께 이어지며 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부산과 경남이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의견을 발전계획과 정책과제에 적극 반영해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고 지자체·기업·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라운드테이블을 비롯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자체·기업·연구기관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남권이 글로벌 산업·물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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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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