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워크숍 열어 사업 내실화·새 일자리 모델 공유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제주도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내실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열고 초고령사회 어르신의 역량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워크숍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지원기관) 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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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활성화 워크숍. [사진=전남도] 2025.09.05 ej7648@newspim.com |
행사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일자리 성과평가와 직무 교육이 진행됐으며 여수·영암·고흥 시니어클럽이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 사례 현장으로 제주 시니어클럽의 빨래방 '꿈dream', 카페 '살레', 봉제사업단 '한올한땀', 폐플라스틱 재활용사업장 '탐나는 에코' 등 현장도 방문했다.
또 새로운 노인일자리 발굴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시니어클럽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품 홍보·판매 전략, 자원 연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노인 정책 보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참여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대비한 안전 교육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