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6일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양평지, 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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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현황.[사진=기상청] 2025.09.06 onemoregive@newspim.com |
현재(10시), 강원도는 흐린 날씨 속에 강원내륙과 산지에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체감온도는 33℃에 달하는 무더운 상황이다.
기상청은 6일과 7일 최고체감온도가 31℃를 웃돌 것으로 보이며, 강원동해안 지역은 33℃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발표될 폭염영향예보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강원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한편 강원내륙과 산지에서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낮아질 수 있어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으며 관련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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