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5일 간 'AI시대 개인정보 이슈' 주제로 개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가 8일 서울에서 열린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에서 '토스 페이스페이'의 보안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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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가 8일 서울에서 열린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에서 '토스 페이스페이'의 보안 기술을 소개한다. [사진=토스]2025.09.08 dedanhi@newspim.com |
이번 총회는 개인정보 감독기구들이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로, 95개국의 148개 기관이 개인정보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총회는 15일부터 5일 간 'AI시대 개인정보 이슈'를 주제로 개최된다.
토스는 '혁신기술 체험 전시' 기업으로서, 세계 참관객들이 '페이스페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페이스페이 스토어' 형태의 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이를 시연하며, K-컬처 관련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 포이어에서 진행된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결제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안전하게 관리되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이용자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만 필요한 범위 내에서 이용된다.
토스는 또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도 함께 소개하며, 이용자의 동의 이력과 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개인정보 처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뢰성 높은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창복 토스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이번 GPA 참여는 개인정보보호와 기술 혁신을 동시에 보여줄 기회"라며 "토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