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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카르만 IPO 이후 최고가 ① 우주방위 산업의 떠오르는 샛별

기사입력 : 2025년09월09일 22:50

최종수정 : 2025년09월09일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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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우주경제 핵심 인프라 공급업체
2Q 3개 사업부문 모두 두 자릿수 성장
차별화된 솔루션에 대한 강력 수요 반영
조정 EBITDA 마진 30.7%, 방산 최고 수익성

이 기사는 9월 8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문기업 카르만 홀딩스(종목코드: KRMN)의 자회사가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대폭 상향 조정하며 월가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레이먼드 제임스가 지난 5일 '강력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00달러를 제시하면서 주가는 63.3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전일 대비 17.12% 급등한 62.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카르만 홀딩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올해 2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식시장에 데뷔한 카르만은 불과 반년 만에 투자가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우주방위 산업의 새로운 성장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업체의 수직계열화된 사업구조와 압도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에 주목하고 있다.

◆ 세 개 핵심 사업부문 모두 두 자릿수 성장 달성

카르만 홀딩스의 자회사 카르만 스페이스 앤드 디펜스가 지난 8월 7일 발표한 2분기(6월 30일 마감)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1억15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3% 급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1억760만 달러를 7% 상회하는 실적이다.

카르만 홀딩스의 3개 최종 시장 [사진 = 업체 홈페이지]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카르만의 세 가지 핵심 사업 부문 모두에서 균형 잡힌 고성장을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는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장 및 플랫폼 기반 미사일 제품을 담당하는 ▲전술 미사일 및 통합 방위 시스템 부문이 4050만 달러 매출로 45.9%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시현했다. 이는 무인항공기(UAS) 및 비무인항공기 프로그램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발사체 및 궤도 탑재체 장비 통합을 담당하는 ▲우주 및 발사 부문은 3960만 달러 매출로 38.9% 성장했다. 상업 및 방위 임무로 인한 미국 우주발사 주기의 지속적 증가가 주요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

고속 방어 및 억제 시스템을 다루는 ▲극초음속 및 전략 미사일 방어 부문은 3500만 달러로 21.6% 증가했으며, 차세대 요격기(NGI) 프로그램과 기밀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 투자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 업계 최고 수준 수익성으로 투자 매력도 부각

카르만의 진정한 경쟁력은 압도적인 수익성 지표에서 드러난다. 2분기 GAAP 순이익은 6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했으며, 비일반회계원칙(Non-GAAP) 기준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10달러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카르만 홀딩스의 2025년 2분기 재무 성과 [사진 = 업체 홈페이지]

특히 눈길을 끄는 지표는 조정 EBITDA 마진이다. 카르만은 2분기 조정 EBITDA 3530만 달러를 기록하며 30.7%의 이익율을 달성했다. 이는 방위산업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레이먼드 제임스는 이를 두고 "카르만은 방위 생태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브라이언 제수알 레이먼드 제임스 애널리스트는 "카르만의 EBITDA 이익률은 30%를 초과해 가장 수익성 높은 동종 업체보다 약 2배 높은 수준"이라며 "2027년까지 약 30%의 업계 최고 수준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수주 잔고 7억 달러 돌파로 미래 성장 가시성 확보

카르만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지표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수주 잔고다. 2분기 말 기준 자금조달 백로그는 7억19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말 대비 24.1% 증가한 수치로, 강력한 신규 수주와 기존 계약의 지속적 확장을 반영한다.

카르만 홀딩스의 2025년 2분기 3개 최종시장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 [사진 = 업체 홈페이지]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수주 잔고가 100개 이상의 진행 중인 프로그램과 70개 이상의 고객사에 분산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는 특정 프로젝트 취소나 지연이 전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리스크 완화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차세대 요격기와 같은 고부가가치 프로그램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마진 개선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니 코블린스키 카르만 최고경영자(CEO)는 "2월 IPO 이후 분기 매출 35%, 조정 EBITDA 29%, 자금조달 수주 잔고 36% 증가를 달성했다"며 "카르만은 성과와 성장을 목표로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우주 및 방위 기업으로, 국가안보 강화와 차세대 우주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전략적 인수합병으로 역량 확장 가속화

카르만은 2분기 중 MTI(Metal Technology Inc.)와 ISP(Industrial Solid Propulsion)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설계 및 제조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전략적 인수는 고객 및 프로그램 범위 확대와 동시에 매출 및 조정 EBITDA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인수 관련 비용 390만 달러와 통합 비용 38만 달러가 일회성으로 발생했지만, 이는 장기적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필수적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운 우주 방위 기업 카르만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재무구조 최적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카르만은 최근 3억 달러 규모의 기간 대출 B와 5000만 달러 규모의 회전신용시설을 통해 기존 부채를 성공적으로 재융자했다. 이를 통해 이자율을 낮추고 만기를 각각 7년과 5년 연장함으로써 재무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 2025년 가이던스 대폭 상향으로 성장 확신 표명

강력한 수주 활동과 안정적인 계약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카르만은 2025년 사업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총 매출 전망은 기존 4억2300만~4억3300만 달러에서 4억5200만~4억58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4억346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비GAAP 조정 EBITDA 전망도 기존 1억3200만~1억3700만 달러에서 1억3850만~1억415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되었다. 중간값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32% 성장을 의미하는 이러한 전망은 카르만의 견고한 사업 기반과 성장 지속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코블린스키 CEO는 "핵심 역량을 재보급하고 미국의 '골든 돔'을 건설하기 위한 탄탄한 국방 자금 지원과 미국 우주발사 주기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2025년 이후 우리 사업에 강력한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미래 전망에 대한 확신을 나타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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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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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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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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