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상업용 3D AIGC 플랫폼 'B.THREE' 경쟁력 인정
정부 지원으로 글로벌 확장과 시장 지배력 확보 가속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월드와이드(SKAI)의 관계사이자 인공지능(AI)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Micro DIPS (Deep tech Incubator Project for Startup)'분야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독보적 기술우위 바탕의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고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Micro DIPS'는 바이오, 콘텐츠, 제조, 금융, 스마트농업 등 5대 도메인별 핵심 AI 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D AI 콘텐츠 제작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세계 최초 상업용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자동화 플랫폼 'B.THREE(비쓰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 명단에 포함됐다. B.THREE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제품 스캔부터 렌더링까지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자동화하였으며, 누구나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고품질 3D 콘텐츠를 빠르고 손쉽고 빠르게 생성·편집·배포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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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인텔리전스 로고. [사진=스카이인텔리전스] |
이번 프로그램 선정으로 스카이인텔리전스는 B.THREE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해외 진출·신규 거래처 확보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스카이인텔리전스 이재철 대표는 "국내에서 단 10개 기업만 선정된 콘텐츠AI 분야에서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이름을 올린 것은 B.THREE를 비롯한 당사의 독보적 콘텐츠AI 기술력이 국내외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국내 실증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미국·중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K-AI의 대표주자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