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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항공 타고 '동양의 하와이' 中 하이난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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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고급 여행 인천~하이커우 노선
열대 매력에 푹~ 편리한 국제 환승
가족 휴양 열대 힐링 여행 최적지
무비자 30일 체류, 한중 관광 촉진제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주요 항공사인 하이난항공이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2024년 중국의 한국에 대한 비자 면제정책으로 중국 여행이 늘어나는 가운데 운항 노선 확대 등 한국 시장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뉴스핌 '중국 아시아 포럼'에 참석한 하이난항공 장나이푸(張乃夫) 시장마케팅부 부주임은 한국의 10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하이커우간에 3일과 4일, 6일, 10일, 11일 좌석 수가 많고 안전성과 쾌적성이 뛰어난 대형 와이드바디 항공기 A330-300 기종으로 업그레이드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나이푸 부주임은 하이난항공이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 노선 확대와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 한중 양국 간 관광, 경제, 문화 분야의 심도 있는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한국 여행객이 하이커우 환승을 통해 제3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 부주임은 현재 하이난항공은 계열사의 운항까지 합쳐 모두 1400여 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유럽·북미·오세아니아·아프리카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중요한 항공 연결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하이난항공 본사 장나이푸(張乃夫) 시장마케팅부 부주임이 9월 12일 뉴스핌 '중국 아시아 포럼' 오전 세션이 끝나고 시행된 행운의 하이난항공 경품 추첨 행사에서 당첨자들에게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인천~하이커우 왕복 비행기 표를 증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3 chk@newspim.com

1993년 설립된 하이난항공은 중국 본토 최초이자 유일하게 SKYTRAX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32년간 무사고 안전 운항을 이어오며, 누적 안전 비행 시간은 천만 시간을 돌파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항공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하이난항공은 비자면제 정책 직전인 2024년 10월 28일 인천~하이커우(하이난성 수도) 직항 노선을 개통, 주 4회(월·수·금·토) 정기 운항을 하고 있다.

하이난성 수도(省會)인 하이커우는 중국 최대 자유무역항일 뿐 아니라, 같은 하이난성 싼야(삼아) 및 동남아시아로 가는 편리한 허브로서 한국 여행객들이 쉽게 열대 휴양지와 국제 환승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이난항공 시장마케팅부 장나이푸 부주임은 "한국 여행객은 인천~하이커우 노선을 이용해 하이난의 열대 매력과 프리미엄 휴양 자원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 호주, 중동 등 인기 목적지로 편리하게 환승, '원트립 멀티스톱(One Trip Multi-stop)'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하이난항공 본사 장나이푸(張乃夫) 시장마케팅부 부주임이 9월 12일 뉴스핌 '중국 아시아 포럼' 오전 세션이 끝나고 시행된 행운의 하이난항공 경품 추첨 행사에서 당첨자에게 비즈니스석 인천~하이커우 왕복 비행기 표를 증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3 chk@newspim.com

하이난항공은 9월 12일 뉴스핌의 중국 아시아 포럼에 참석, 인천~하이커우 간 5성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무료 항공권을 추첨해 포럼 참관객들에게 증정했다.

중국의 남부 해안 하이난성은 중국 최고의 인기 휴양지로서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며, 연중 온난한 기후, 천혜의 아름다운 해변, 보석과 같은 만, 천연 온천,  최고급 골프장들을 갖추고 있다. 가족 휴양, 웰니스 및 힐링 여행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중국은 2024년 2월 9일부터 59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하이난 무비자 입국 정책을 확대 시행하고 나섰으며, 한국 여행객은 비즈니스, 방문, 친척 방문, 의료, 전시·컨벤션, 스포츠 경기 등의 목적으로 무비자 입국 후 최대 30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하이난항공 본사 장나이푸(張乃夫) 시장마케팅부 부주임이 9월 12일 뉴스핌 '중국 아시아 포럼' 오전 세션이 끝나고 시행된 행운의 하이난항공 경품 추첨 행사에서 당첨자에게 이코노미석 인천~하이커우 왕복 비행기 표를 증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3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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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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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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