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취업 박람회–순창군 일 구하는 날'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 건설, 복지,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간접참여 기업도 36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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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취업 박람회 이달 19일 개최 포스터[사진=순창군] 2025.09.15 gojongwin@newspim.com |
일부 기업은 월급여를 300만 원 이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정규직 채용과 안정적인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곳도 다수 포함됐다.
행사장에서는 각 기업별 채용 정보와 근무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현장 면접으로 즉각적인 채용도 가능하다. 구직자들은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묻고 채용 절차 및 근무 환경에 관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탈모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뿐 아니라 경력 단절 여성과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채용의 장"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현장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으로 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