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16일 세이브더칠드런에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힘든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구 내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아동 5명의 언어재활과 인지조절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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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의료비 지원금 기탁식. [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2025.09.16 gyun507@newspim.com |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019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7년째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국제어린이마라톤 후원,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시설 지원 등 아동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혜옥 대전충남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아동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