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의회는 김지호의원이(더불어민주당) 주관하는 '의정부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실무 협의 간담회'가 지난 16일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실무 기관은 의정부시 농협지부(남궁평 지부장)와 경찰서(이상엽 경찰서장)이며 의회에서는 최초로 금융기관과 경찰서 간 실무 협의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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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실무 협의"간담회 개최[사진=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사무실] 2025.09.17 sinnews7@newspim.com |
실무협의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의심 상황 관련 '은행 비상벨' 통한 경찰서와 핫라인 구축 논의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 ▲2차 민생소비쿠폰 관련 스미싱 예방책 등을 논의했다.
김지호 의원은 "2024년 보이스 피싱 피해액 8545억 원 대비 현재 2025년 1분기에 이미 3116억 원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보이스 피싱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에 대한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해 은행과 경찰서 간 비상벨 핫라인 공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의정부시 관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대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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