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오는 24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거버넌스 구축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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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전경[사진=의정부시] 2025.09.17 sinnews7@newspim.com |
이번 수상은 침체된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갈등에서 상생으로, 민·관·학 협력으로 되살린 대학로'를 주제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 것이 우수한 거버넌스 사례로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마을관리공동체 구축 ▲상가 경영환경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통해 사회·물리·환경적 여건을 개선했다. 특히 지역 상인과 주민, 행정, 대학이 함께 협력해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이 영예를 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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