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원주 옻칠 공예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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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만나는 '원주 옻칠공예'...28점 작품 전시.[사진=원주시] 2025.09.1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전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남구의 '2025 강남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원주시 옻칠 공예 장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국가무형유산인 나전장 이형만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 등 총 12명의 옻칠 공예인이 제작한 28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 공간을 조성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한류 문화의 중심지인 강남에서 대규모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열리는 만큼, 국내외 관람객의 폭넓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원주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옻칠 공예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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