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순환코스 준공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바일 스탬프투어 '박두진문학길 도장깨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금광호수 일대 지정된 5곳에서 스탬프를 획득과 함께 위치 미션, OX퀴즈, 인증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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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모습[사진=안성시] |
우선 스탬프존은 하늘전망대를 비롯해 숨은 명소인 수석정수변화원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가을철 빅스타코스모스·황하코스모스·백일홍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든 스탬프를 모으면 앱 내 '선물 신청'을 통해 스타필드 안성에서 완주 기념품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스타필드 안성과 문화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광과 쇼핑이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투어가 박두진문학길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간편한 모바일 참여와 풍성한 경품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특별한 가을 여행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