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남부소방서는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진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세종점을 찾아 현장 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설 내 이용객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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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소방서는 대형 판매시설을 찾아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했다. [사진=세종남부소방서] 2025.09.18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홈플러스 세종점은 일평균 2000명이 오가는 대형 판매시설로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대상'으로 분류돼 있다.
이날 안전지도에서는 홈플러스 세종점 관계자와 함께 화재 초기 대응 방안과 자위소방대 운영 중요성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화재 시 이용객 피난 동선 및 계획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실태 점검 ▲살수창지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은 "대형 판매시설 화재는 대규모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추석 명절처럼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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