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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사이버보안 넷스코프, 상장 첫날 18% 껑충

기사입력 : 2025년09월19일 07:45

최종수정 : 2025년09월19일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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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1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넷스코프(종목코드: NTSK)가 사이버보안 기업으로서 기업공개에서 9억820만달러를 조달한 후 거래 데뷔에서 18% 급등했다. 

건물 외벽면의 전광판에 표시된 넷스코프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소재 이 회사의 주식은 목요일 주당 22.49달러로 마감했으며, 이는 IPO 가격인 주당 19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거래는 17달러에서 19달러로 상향 조정된 가격대 최고치에서 가격이 책정됐다. 

이번 거래로 회사는 제출 서류상 발행주식을 기준으로 86억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게 됐다. 

2012년 설립된 이 회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넷스코프 원 플랫폼은 인공지능 모델을 통합해 기업들이 고객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제출 서류는 밝혔다. 콜게이트-팜올리브, 홈디포, 바이엘 등이 고객사에 포함돼 있다. 

넷스코프의 IPO는 가용 주식의 23배가 넘는 수요를 끌어모았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화요일 보도했다. 산제이 베리 최고경영자에게 이같은 강력한 수요는 회사가 "클라우드와 AI 시대를 위해 네트워킹과 보안을 모두 현대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베리는 인터뷰에서 "그것이 매우 잘 공감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장은 주식시장이 관세나 노동시장 약화에 대한 우려를 무색하게 하며 인공지능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한 투자자 수요에 힘입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술주 IPO의 부활을 의미한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미국에서 기술주 상장은 백지수표회사 같은 금융 수단을 제외하고 138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해당 부문이 조달한 금액의 두 배가 넘는다.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비아 트랜스포테이션과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업체 제미니 스페이스 스테이션 모두 마케팅 범위를 상회하는 가격으로 상장을 진행한 후 지난주 거래 데뷔에서 상승했지만, 제미니는 이후 IPO 가격 아래로 급락했다.

넷스코프는 이전에 매출 증가와 손실 감소를 공개했다. 회사는 7월 31일로 끝나는 6개월간 매출 3억2850만달러에서 순손실 1억695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매출 2억5130만달러에서 순손실 2억670만달러와 비교되는 수치라고 제출 서류는 보여줬다.

베리는 수익성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는 것을 거부했으며, 회사가 주목하는 핵심은 현금 유입이 유출을 초과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금흐름이 플러스라는 점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아이코닉 캐피털, 액셀 파트너스가 넷스코프의 최대 후원사들에 포함돼 있다고 제출 서류는 밝혔다. 아이코닉은 IPO에서 200만주를 배정받았고 세쿼이아 캐피털 계열사들은 476만주를 받았다고 목요일 오전 제출 서류는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라이트스피드는 이 사이버보안 회사에 대한 투자 자본의 5배가 넘는 수익을 얻게 될 예정이며, 지분 가치는 약 15억달러로 평가된다.

공모는 모건스탠리와 JP모건체이스가 주관했다. 넷스코프의 주식은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NTSK' 기호로 거래된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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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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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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