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BBQ가 치킨캠프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진로 탐색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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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치킨캠프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진로 탐색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사진=BBQ] |
제너시스BBQ 그룹이 9월에도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치킨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치킨캠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기업탐방형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설정을 돕는 국책 지원 프로그램이다.
9월에 열린 치킨캠프에는 유성생명과학고 학생 18명, 대전생활과학고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오는 19일에는 전역을 앞둔 서산공군부대 장병 3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제너시스BBQ 그룹과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 및 사업 운영에 대한 교육과 함께 치킨대학 투어, 황금올리브치킨 조리 교육 및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날 치킨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누군가가 만들어주신 치킨만 먹어봤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BBQ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들었는데, 세계적으로 성장한 이유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치킨캠프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해와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과 청년들 사이에서 꼭 경험하고 싶은 직무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BBQ 관계자는 "치킨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년들이 외식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BBQ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